아진엑스텍 본사에서 3월 20일, 3개 기업 및 2개 연구기관이 모여 스마트 팩토리 상용화를 위한 협동이송로봇 연구개발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에 참여한 기업 및 기관은 한국야스카와전기, 베크나테크놀로지, 아진엑스텍,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협동로봇융합연구센터),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으로 한국, 일본, 미국의 로봇관련 3개 기업과 국내 로봇 연구기관 2곳이다.

 
참여 기업으로,  야스카와전기는 일본기업으로 제조용 로봇 생산량 세계1위 기업이며, 베크나테크놀로지는 미국 보스톤 소재의 이동 로봇 전문기업이며 아진엑스텍은 세계 7개社 만이 보유한 모션 제어 칩 국내 최초 개발 기업으로 모션제어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참여 기관으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으로 로봇분야의 글로벌 R&D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관입니다.

본 MOU는 단순한 기술적 협력을 뛰어넘어 사업 협력까지 담고 있으며 역할 분담도 전문성들을 고려하여 참여한 모든 기업과 기관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로봇 팔은 이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야스카와전기, 이동체 로봇은 관련 전문기술력을 보유한 베크나테크놀로지, 로봇 팔과 이동체 로봇 모두를 제어하는 제어기 및 제어솔루션은 아진엑스텍이 역할을 담당하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협동이송로봇의 기술 고도화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지역로봇기업으로의 기술 확산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체계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술 상용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